사 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해탈의향기 2012. 7. 3. 06:28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반야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 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중생들을 보살피는 관세음보살님께서는 정견의 깊은 지혜로

육바라밀을 행하실 때에 현상계의 모든 존재는 환상이요 실체

가 없는것, 오온의 집합체라 관찰하시고 모든 괴로움을 여위였

느니라.

  지혜총명한 사리자야,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아서,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며 느낌. 생각. 지어감과 의식도 또

한 그러하느니라.

  지혜총명한 사리자야,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생기거나 없어지지 않고 더러운 것도

아니며 깨끗한 것도 아니고, 더 해지지도 않고 덜해지지도 않

는다.

  그러므로 공에는 물질이 없으니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

도 없고, 눈. 귀. 코. 혀. 몸. 의지도 없으므로 빛깔. 소리.

냄새. 맛. 접촉.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없고 내지 의식의

경계까지 없으며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고 늙고

죽음도 없으며 늙고 죽음이 다 함까지도 없어서 괴로움과 괴로

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모든 보살들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

함으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함으로

무상정등 정각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로운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

며 가장높은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

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노니 주문은 곧 이러

하느니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