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라지 정과
바쁘다란 핑계로 요즘은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설도 다가오고
그에 맞는 포스팅을 준비 해 봤어요
그동안 도라지 정과는 많이 만들었지만 왜 레시피를 작성하지 않았나? 싶네요
드디어 레시피 만들어 올립니다
어때요?
먹음직~~~하나요?
ㅎㅎㅎ
제가 만들고 제가 자신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은 도라지 정과랍니다
어차피 만들거... 조금더 신경쓰면 아주 멋진 요리가 되지 않을까?해서
요렇게 구성해 보았구요
물엿과 설탕을 최대한 적게 넣으면서 맛은 정과의 쫀득함을 살린 제 입맛에 맞게
만들었어요
추운 겨울내내 두고 먹으면 아주 좋을 도라지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과 가래 그리고 천식에 특효약이라 하니
이렇게 해서 먹으면 좋을듯? 싶어요
재료: 도라지 2키로, 찬물 2컵, 설탕 3컵 , 맥아물엿 2키로, 소금 2T,뜨거운물 1컵
*컵은 종이컵을 사용했습니다
도라지 손질법
흙을 털어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머리 부분을 칼로 잘라 줍니다
솔이나 양파망을 이용해서 껌질을 벗겨줍니다
껍질이 벗겨지지 않으면 당침이 되지 않고 겉표피가 남아있으면
식감도 떨어집니다
위의 도라지는 국산이며 다른 작품에 활용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도라지 정과는 중국산으로 하는게 편합니다
아래 도라지는 중국산입니다
물에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도라지를 넣고
잠길정도의 물을 넣어줍니다
소금을 함께 넣어서 끓여줍니다
10분정도 삶으면 거품과 이물질이 많이 나옵니다
불을 끄고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체반에 올려서 물기를 쏙 빼줍니다
도라지를 다시 지그재그로 냄비에 담습니다
물 2컵과 맥아엿 2키로를 넣습니다
물엿은 꼭 맥아물엿을 사용합니다
설탕을을 3컵 넣어주구요
정리: 물 2컵, 설탕 3컵, 도라지 2키로
외우셔요 232
그렇게 되면 물이 보이지 않아요
10분 부르르 끓으면 거품이 올라옵니다 거품을 걷어주구요
위에 나무 젓가락을 올리고 약간 눌러 주어야 하므로 그릇에 물을 넣고 위에 올려줍니다
아주 약한 불로 2시간을 끓여줍니다
물방울이 오를정도?입니다
불이 꺼질랑 말랑 해야하며 불이 약하면 도라지가 무르고
강하면 타게됩니다.
왼쪽 사진은 한시간 흐른후의 거품
오른쪽은 2시간 흐른후의 거품입니다
2시간이 흐른 냄비에 다시 찬물을 한컵 넣어서 센불로 부르르 한 번 끓여줍니다
거품을 또 걷어주구요
다시 아주 약한 불로 1시간 끓여줍니다
거품은 계속 걷어줍니다 그래야만 돤성 되었을때 도라지가 깨끗하고 투명합니다
만약 불이 너무 약해서 물이 잠길정도로 있으면 붓지 않고 끓여줍니다
3시간후입니다
다시 뜨거운 물을 1컵 붓고 센불로 부르르 올라 오도록 끓여 주세요
10분정도...그러면 도라지가 탄력이 생기면서 손에 엿이 붙지 않아요
식으면 물을 살짝 따라내고 손으로 건져도 탱글해서 부러지지 않고 탄력이 있어요
건져서 체반에 물기가 빠지도록 건져줍니다(체반이 어디? 없네요 패스~~~)분명 사진은 찍었는데...
바닥을 보시면?... 눌지 않았구요 물도 아주 조금 남아있어요
이 물을 버리지 마시고 보관하셨다가 조림등에 물엿대용등으로 사용하면 아주 좋아요
물엿이 다 빠졌으면 체반에 지그재그로 널어서 햇빛에 말려줍니다
3~4일정도 되면 꾸덕꾸덕하고 쫀득한 정과가 됩니다(봄,가을일 경우)
요즘은 무엇이든 빠름빠름~~~이죠?
몇일씩 걸리는 도라지 정과를 딱 3시간에 완성 할 수 있어요
역시 자연의 위대함을 저는 정과를 만들면서 또 느겼답니다
햇빛에 말린 정과는 아주 통통하고 모양새도 예쁘고
건조기에 말린 정과는 뻣뻣하고 식감도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정과는 겨울보다는 가을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서 많이 만들지요
겨울엔 어쩔 수 없어 건조기에 말립니다
도라지 꽃을 함께 표현하고 싶어서 무우정과를 만들어
도라지 꽃을 표현해 봤어요
보라색 무우도 함께 정과를 만들어 올리면 예쁘기도 하고
색다른 정과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도라지 정과를 할때 마다 느낀게 있어요
가스렌지도 오븐처럼 온도와 시간을 맞추어 놓을 수 있도록 연구하면 어떨까?
저는 사실 도라지 정과를 만들면서 몇번이나 태운적이 있어요
도라지 정과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설 선물용으로도 좋고 모임등에 나갈때 이렇게 담아서 가면
모두들 눈도 입도 행복한 모임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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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란 핑계로 요즘은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설도 다가오고
그에 맞는 포스팅을 준비 해 봤어요
얻때요?
먹음직~~~하나요?
ㅎㅎㅎ
제가 만들고 제가 자신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은 도라지 정과랍니다
어차피 만들거... 조금더 신경쓰면 아주 멋진 요리가 되지 않을까?해서
요렇게 구성해 보았어요
추운 겨울내내 두고 먹으면 아주 좋을 도라지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과 가래 그리고 천식에 특효약이라 하니
이렇게 해서 먹으면 좋을듯? 싶어요
재료: 도라지 2키로, 찬물 2컵, 설탕 3컵 , 맥아물엿 2키로, 소금 2T,뜨거운물 1컵
도라지 손질법
흙을 털어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머리 부분을 칼로 잘라 줍니다
솔이나 양파망을 이용해서 껌질을 벗겨줍니다
껍질이 벗겨지지 않으면 당침이 되지 않고 겉표피가 남아있으면
식감도 예쁘지 않아요
위의 도라지는 국산이며 다른 작품에 활용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도라지 정과는 중국산으로 하는게 편합니다
아래 도라지는 중국산입니다
물에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도라지를 넣고
잠길정도의 물을 넣어줍니다
10분정도 삶으면 거품과 이물질이 많이 나옵니다
불을 끄고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체반에 올려서 물기를 쏙 빼줍니다
도라지를 다시 지그재그로 냄비에 담습니다
물 2컵과 맥아엿 2키로를 넣습니다
물엿은 꼭 맥아물엿을 사용합니다
설탕을 2컵 넣어주구요
*정리: 물 2컵, 설탕 3컵, 도라리 2키로
외우셔요 232
그렇게 되면 물이 보이지 않아요
위에 나무 젓가락을 올리고 약간 눌러 주어야 하므로 그릇에 물을 넣고 위에 올려줍니다
10분 부르르 끓으면 거품이 올라옵니다
거품을 걷어주고 아주 약한 불로 2시간을 끓여줍니다
물방울이 오를정도
불이 꺼질랑 말랑 해야 합니다
왼쪽 사진은 한시간 흐른후의 거품
오른쪽은 2시간 흐른후의 거품입니다
2시간이 흐른 냄비에 다시 찬물을 한컵 넣어서 센불로 부르르 한 번 끓여줍니다
거품을 또 걷어주구요
다시 아주 약한 불로 1시간 끓여줍니다
걷어주구요
만약 불이 너무 약해서 물이 잠길정도로 있으면 붓지 않고 끓여줍니다
3시간후입니다
다시 뜨거운 물을 1컵 붓고 센불로 부르르 올라 오도록 끓여 주세여
10분정도...
그러면 도라지가 손에 붙지 않고 탱글탱글 살아있어요
식으면 건져서 체반에 물기가 빠지도록 건져줍니다(체반이 어디? 없네요 패스~~~)
바닥을 보시면 하나도 눌지 않았구요 물도 아주 조금 남아있어요
물엿이 다 빠졌으면 체반에 지그재그로 널어서 햇빛에 말려줍니다
3~4일정도 되면 꾸덕꾸덕하고 쫀득한 정과가 됩니다
역시 자연의 위대함을 저는 정과를 만들면서 또 느겼답니다
햇빛에 말린 정과는 아주 통통하고 모양새도 예쁘고
건조기에 말린 정과는 뻣뻣하고 식감도 많이 떨이집니다
도라지 꽃을 함께 표현하고 싶어서 무우정과를 만들어
도라지 꽃을 표현해 봤어요
보라색 무우도 함께 정과를 만들어 올리면 예쁘기도 하고
색다른 정과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도라지 정과를 할때 마다 느낀게 있어요
가스렌지도 보븐처럼 온도와 시간을 맞추어 놓을 수 있도록 연구하면 어떨까?
저는 사실 도라지 정과를 만들면서 몇번이나 태운적이 있어요
도라지 정과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설 선물용으로도 좋고모임등에 나갈때 이렇게 담아서 가면
모두들 눈도 입도 행복한 모임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