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법구경
해탈의향기
2013. 3. 25. 20:06
욕망의 숲을 헤치고
수행자여, 이 거센 물결을 건너가라.
이 고뇌의 강을 건너
니르바나, 저 미지의 나라에 가라.
* 브라만 (Brahman) : 원래는 고대 힌두교의
사제를 지칭하는 말이지만 그러나 여기서는 '수행
자'를 일컫는 일반적인 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하여 자기 절제와 명상을 통해서
저 미지의 나라에 이르게 되면
그대를 괴롭히던
그 고뇌의 사슬은 풀어지고
저 찬란한 지혜의 아침 밝아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