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1일 참회의 날이 기다려지며~~~
25가지 수행방법이 끝나면~` 원각경의 21일 참회가 나옵니다
이번에 120일 기도를 한 것은~` < 이 21일 참회 > 를 하고. 본기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챈스입니다
오늘 17번째이니~~ 얼마 안 남았습니다
==============================
17. 삼마발제 + 선나 --> 사마타
若諸菩薩 以變化力 資於寂滅 後住淸淨 無作靜慮
약제보살 이변화력 자어적멸 후주청정 무작정려
만약 모든 보살이 변화의 힘으로써
적멸을 돕고,
그런 뒤에 청정하고 작위가 없어 생각이 고요한 상태에 머물면,
此菩薩者 名齊修三摩缽提 禪那 後修奢摩他
차보살자 명제수삼마발제 선나 후수사마타
이 보살은, 삼마발제와 선나를 동시에 닦고 뒤에 사마타를 닦는다라고 이르느니라.
===================================
사마타는``` < 멈춤 > 이지요.
그러면,,,,,, < 고요할 정 > 에 드는 것이구요
그 자리에 들어가기 위해서
마음에 어떤 변화를 주는 거죠. 삼마발제라는~~`변화의 힘~
삼마발제는,,,,< 자기를 보는 것이죠 >
오백 아라한 님중에 9번째에< 교범바제 > 나한님이 계신데~~
이 분은 < 염불 수행 > 을 하셨어요
그런데 < 염불 하는 놈> 을 보는 ~` 관상염불을 하셨어요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
그 때 <교범발제-설근원통>가 부처님께 이마가 땅에 닿도록 절을 하고 나서 아뢰기를
부처님! <저는 입으로 지은 업業>이 있습니다.
지난 세월에, 어떤 나이 많은 스님이,, 하도 밥을 더디게 먹으므로
'스님, 밥 먹는 모습이 마치 소가 우물거리는 것과 같소이다.'라고 비아냥거렸는데,
제가 여러 세월 동안 그 죄 값을 받고, 입을 우물거리는 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처님께서 저에게 염주를 주고, 염불을 하게 했습니다.
염불을 꾸준히 하는 동안에 ,,,,마음자리가 깨끗해지다보니...
여러 가지 잡스런 생각을 없애버릴 수 있었습니다 -----< 사마타 >에 들어가신거죠...
그래서 게속 마음을 가다듬어 ,,,,,한 곳에 머물게 한 후
<법의 맛을 아는 놈>이 ~~`누군가 보았더니~~` < 삼마발제 > 를 하신거죠...
그 고요한 법의 맛을 즐기는 놈의 정체가
자성의 본 바탕도 아니며
드러난 사물 곧 육신도 아님을 알았습니다.
아! 아무 것도 없는 놈이,,,,, <영체> 라고나 할까? 뭐 그런 놈이더군요.. 착가속에 사는 놈.
그래서 그 놈의 허물을 벗어나고 티끌 같은 작은 번뇌마져 없애버려, --< 적멸의 선나로 가셨네요 >
`
깊이 들여다보는 <법안法眼>이 맑아져서 아라한을 이루었습니다.
==================================
염불을 하건
사경을 하건
절을 하건
독경을 하건
주력을 하건
결국 < 집중하는 힘 > 이 제일 인 것 같아요.
어제~~~ 주리반특가 존자는 16아라한중의 한 분이시고
오늘 교범바제는 존자는 500아라한중의 한분이십니다
요즘 우리 나한님들하고 친하죠? ㅎ ㅎ ㅎ ㅎ
===================근데 저 큰일 났어요
교범마제 시님이~~ 흑흑. 구업으로 쌩고생 하신 분이시거든요...
부처님! <저는 입으로 지은 업業>이 있습니다.
지난 세월에, 어떤 나이 많은 스님이,, 하도 밥을 더디게 먹으므로
'스님, 밥 먹는 모습이 마치 소가 우물거리는 것과 같소이다.'라고 비아냥거렸는데,
제가 여러 세월 동안 그 죄 값을 받고, 입을 우물거리는 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고백과 참회를 하셨지요.
그러나 이 분은 선지식 복이 있어
부처님께서 염불로 속죄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저는 선지식복고, 큰 시님 복도 아직은 없어서.. 거기다가 건방떨며 빈정거린 적이 너무 많은데~~
` 우짜야 하나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