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한숙의 유화작품 `그리움`
그리움..푸른 너에게, 45x45, Oilon canvas, 김한숙作
그리움..푸른 너에게, 72.7x50.0, Oilon canvas, 김한숙作
그리움..푸른 너에게, 45x45, Oilon canvas, 김한숙作
그리움..푸른 너에게, 72.7x50.0, Oilon canvas, 김한숙作
그리움..푸른 너에게, 45x45, Oilon canvas, 김한숙作
그리움..푸른 너에게, 160x130, Oilon canvas, 김한숙作
그리움, 90.9x65.1, Oil oncanvas 김한숙 作
그리움, 45x45, Oil oncanvas 김한숙 作
그리움, 53x40.9, Oil oncanvas 김한숙 作
그리움, 45x45, Oil oncanvas 김한숙 作
그리움, 45x45, Oil oncanvas 김한숙 作
그리움, 45x45, Oil oncanvas 김한숙 作
김한숙의 그리운 감
하얀 캔버스를 순백으로 가득 채우고
그 위에 혼을 다하여 감을 창조하는 김한숙은
태초의 하얀 세계를 온전히 전하고 싶어서
캔버스에는 자신의 서명도 하지 않는다
자신을 늘 겸손히 감추고
그리움의 세계를 하얀 여백이 아닌
순수로 가득 채워넣은 그녀다
그녀의 감들은 하얀 미래 속에서 옷을 갈아입고 단장을 한다.
그녀의 캔버스는 감들로 가득 채우지 않는다.
그러나 감들은
시어들을 머금고 조용히
혹은 다소곳이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늘 그리움이란 주제를 머금고 있는 감들은
화가의 그리움을 투영하고 있다.
무엇이 그리도 그립고 그리운지
캔버스 감들은 세상으로 나오고 싶어 한다.
- 시인 이필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