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경

금강반야바라밀다심경

해탈의향기 2012. 6. 9. 07:49

 

 

 

 

 

                 대승정종분  제삼

 

 

불 고수보리 제보살마하살 응여시항복기심 소유

일체 중생지류 약난생 약태생 약습생 약화생

약유색 약무색 약유상 약무상 약비유상 비무상

아개영입무여열반 이멸도지 여시멸도무량무수무변중생

실무중생 득멸도자 하이고 수보리 약보살 유아상인상

중생상 수자상 즉비보살

 

 

 

 

 

 

제三. 대승의 바른 종지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그 번뇌의

마음을 항복시킬 것이니라.  무릇 있는 바 모든 중생의 종류인 알로 생기는것, 태로

생기는것, 습기(濕氣)로 생기는것, 화하여 생기는것, 형상 있는 것, 형상없는것, 생각

있는것, 생각 없는것, 생각이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것들을 내가 모두 다

 교화하여 해탈의 열반(無餘涅槃)에 들게 하여 제도하리라.」 하라.

  이렇게 하여 한량없이 많은 중생들을 다 제도하지만 실로 한 중생도 제도된 바가

없느니라.

  왜냐하면 수보리야, 보살이 나라는생각(我相). 남이라는생각(人相). 중생이라는 생각

(衆生相), 오래 산다는 생각(壽者相)이 있으면 이는 곧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