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안거 공부 54일: 영업하시는 어는 보살님의 푸념
저는 가급적 인연을 안 맺고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거사님께서~~
고맙게도
우리에게 이러한 저러한 선지식들을 많이 소개해 주십니다
그래서 인연을 맺게 됩니다
그런데
어떨때는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 분 말도 옳고 저 분 말도 옳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영업이 잘되야 보시를 하던지 복을 짓던지 할텐데요
영업을 어떻게 잘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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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님~
저도 이 선지식 저 선지식을 저울위에 달아보고
간도보고
누구 말이 더 내게 더 도움이 될까?
혹은 누가 더 쎌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따밥이나 생테크를 하다보니~
생각이 조금 넒어 졌습니다
설사 저 사람의 가르침이 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아~ 저분 저 가르침은 그 분한테 좋겠다
아 그분 그 가르침은,, 그 집 따님한테 좋겠다
아 이분 이 가르침은 누구한테 좋겠다 등등이 생각이 납니다
나는 그 분을 도와드릴 힘이 없지만
내가 아는 그 분은 내가 아는 그 사람을 도와 줄 힘이 있다는 것을 알때
나는 그만큼 큰 사람이 되겠지요
처음에는 나한테 좋은 선지식만 찾다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선지식을 찾다보니
이 세상에 선지식이 아닌 분들이 없었습니다
특히 생테크나 따밥 보살님들이 장난이 아니실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무식한 시절에 만남을 함부로 했던
이미 인연이 끊어진 줄 알았던
지나온 모든 분들이 그리워졌습니다
그런것 처럼,,,
보살님~
최고의 선지식은 항상 < 자기 자신 > 입니다
그런데
그 가공되지 않은 원광석을 끌과 정으로 다듬고,, 갈고 하는 사람들이
누구인 줄 아세요?
바로
사기꾼이고
나쁜 놈이고
귀찮은 사람이고
듣기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이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고
돈 있다고 건방떠는 놈들이고
잘난체 하는 놈들이고
인연맺기도 싫은 사람들 입니다
그 사람들이 없으면~` 나는 나의 보석을 갈고 닥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은인이고
나에게 좋은 사람은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인줄 알면
상대방을 읽는 공부
사람을 보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라도~` 마음만 먹으시면
영업이 2,4,8,16,32,64
그렇게 사람의 인연고리가 복리로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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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아시겠지만
어제 얼짱할매 특강처럼
많은 우리 회원님들께서 마이크를 잡으시고
강의를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끼리 하는 자기 이야기이고~`별 볼일 없는 것 같지만
은근슬쩍
자녀들이나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그런 가슴솏에 묻은 이야기들과 기억을 남겨두는 것입니다
한 두번 해보시면
폭발적인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얼짱 할매
한달이상 준비하신 것이었습니다
준비하신 다음 연락 주십시오~~
나 아닌 남을 위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남겨서 넘겨 주는 것입니다
돈은 사람따라 일따라 오는 것입니다
카페에서 특강을 10명 정도 하실게 한 다음에
< 도인 할매들은 이렇게 말했다! > 라는 책을 쓰면
100만권 이상 팔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