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과일은 '먹는 타이밍이 중요'
과일은 '먹는 타이밍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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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때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과일이다. 맛도 맛이지만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비만 환자에게 포만감을 주어 체중조절과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
약 32.6%만이 하루 최소 두 번 이상의 과일을 섭취했으며 27.2% 만이 하루 세 번 이상 채소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3~5번 과일과 4~8회의 채소를 먹을 것이 필요하다”며 “권장량에 못 미치는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경우 비만, 심장질환, 당뇨, 알즈하이머 질환을 비롯한 질병의 발병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비록 생각보다 자주 먹지 못하게 되는 과일이지만 몸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인 만큼 조금 더 신경을 쓰면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하다”며 “오전에 과일을 섭취하는 경우 포도당 공급으로 두뇌활동을 도와주는 생리적 기능 때문에 오후 보다는 오전이 좋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녁에 섭취하는 과일의 당질이 우리 몸에 저장돼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 시킬 수 있다. 체지방 축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저녁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저녁에 먹으면 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혈당 관리를 위해 과일 섭취량을 제한되며 만성 신부전 환자,특히 혈액 투석환자의 경우 과일 속의 칼륨 함량이 높아 심장마비 등을 유발 시킬 수 있어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활동량 감소와 수용성 비타민의 섭취 부족으로 일어나게 되는 노화 등을 조금이나마 예방하는 것이 권유된다.
그러나 설탕이 단순당이고 과일의 당질 섭취 후 소화나 흡수가 되는 시간보다 설탕의 소화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과일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성분에 설탕이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일 자체만을 먹는 것이 영양소 흡수에 좋다.
껍질을 다 깎고 먹으면 섭취할 수 있는 영양분이 조금 줄어들 것”이라면 “유기농 과일이고 껍질이 두껍지 않아 함께 먹을 수 있다면 껍질과 씨를 같이 갈아서 액상으로 마시는 것이 권유된다”고 설명한다. 당장 먹는 것이 아니라면 과일을 씻지 않고 껍질 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씨에 좋은 성분이 포함돼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도움 줄 수 있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며 물론 어떤 식품이던지 모든 영양을 다 함유하고 있는 것은 없으므로 골고루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개인차가 크긴 하지만 되도록 과일이라고 할지라도 배가 부를 정도로 먹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대상으로 했을 때 과일 농축액을 언제 먹느냐에 따라 과일에서 섭취하는 철분 함량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된 바 있다.
다른 때에 과일을 먹거나 혹은 아예 안 먹는 어린이들보다 혈액속의 철분 수치가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제철 과일 먹는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