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진리의 길

해탈의향기 2012. 11. 15. 15:56

 

 

279. '이 모든 사물에는

       불변의 실체가 없다(諸法無我)'*

       이 이치를 깨달은 이는

       고뇌와 슬픔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가리니

       이는 영혼의 순결에 이르는 길이다.

 

* 물건에 집착하지 말라.  보이는 이 현상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그 꽃은 영원히 그렇게 피어 있는

  것이 아니다.  저 흰 목련을 보라.  필 때는 탐스럽

  지만, 질 때는 그렇게 추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