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진리의 길

해탈의향기 2012. 12. 2. 17:37

 

 

287. 아내(남편)와 자녀, 그리고 재산을 믿고

       목에 힘을 주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죽음은 어느 날 덮쳐버린다.

       잠든 마을 홍수가 휩쓸어 가 버리듯.*

*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어느 때든 손님(죽음)이 찾아오면 그를 맞아

   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그러나 죽을 때는

   순서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자신의 죽음을

   포함해서 가장 가까운 사람의 죽음까지를 저만치

   거리를 두고 지켜볼 줄 알아야 한다."

                                                           

                                              - 이희준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