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 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법회인유분 제일
여시아문 일시 불 재사 위국기수급고독원
여대비구중 천이백오십인 구 이시 세존
식시 착의지발 입사위대성 걸식 어기성중
차제걸이 환지 본처 반사흘 수의발
세족이 부좌이좌
제一. 법회가 열린 인연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서 큰 비구 천二백五십인과 함께 계시었다.
그때 세존께서는 진지드실 때가 되었으므로 가사를 입으시고
바루를 가지시고 사위성에 들어 가시와 차례로 밥을 비시었다.
그리고 본곳으로 돌아 오시어 공양을 마치신 뒤 가사와 바루를
거두시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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