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밥벌이로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날마다 자기자신과 가족,
친구와 고용주에게 뭐든 팔면서 산다. 나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다는 믿음을 판다.
또 나 자신에게는 책을 쓰자는 계획을 판다.
우리는 자기들 학교와 조직에 팔고 미래의 배우자에게 판다.
식당 종업원은 손님에게 특선 요리를 팔고 의사는 환자에게 치료
행위를 판다. 판매는 지극히 인간다운 행위이고 여기에 모든 의미가
함축된다.
ㅡ 필립 델브스 브러턴《장사의시대》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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