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청춘 Jugendflucht]
(전략)
지쳐, 먼지에 싸여 나는 걷는다.
그러나 청춘은 머뭇머뭇 뒤에 처져서
고운 머리를 갸웃거리고
나와 함께 앞으로 더 가려 하지 않는다.
《헤르만헤세 시집》中, 문예출판사
그림. Gehoft am Melchenbuhlweg bei Bern(1917)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런 사람 (0) | 2013.06.05 |
---|---|
최근 10년간 고전문학 베스트셀러는 '오만과 편견' (0) | 2013.06.04 |
서울시청에 날아든 원앙가족 (0) | 2013.06.03 |
[스크랩] 취임 100일, 그 `처음`의 걸음들 (0) | 2013.06.02 |
<베스트셀러> '위대한 개츠비' 4위로 껑충 (0) | 201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