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공부

동안거 18일 ~~ 이제 세상이 보이기 시작하니....

해탈의향기 2013. 12. 4. 13:34

 

 

 

 

오늘도 경제TV에 생방송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경제TV도 나가고

책도 쓰고

강의도 하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방송을 그만두고 책을 쓰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도 이유는 알긴 알았습니다

생각을 고정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이 고정되는 순간,,, 바보가 됩니다

거기다가 남도 미워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내가 말한 것이 맞아야 하고,,  맞기를 바라고,, 거기에 묵인다는 것입니다

내가 쓴것이 맞아야 하고,, 맞기를 바라고,, 거기에 묵여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송을 접었었습니다

 

금강경에서

부처님은 무유정법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하셨습니다

문제에 맞는 정해진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위대한 가르침을 도대체 누가 설한 적이 있다는 말입니까?

 

그런데

그 제자들이 정법타령하고 사이비 타령합니다

어 한심한 것은,,, 재가자들이 더 한술 뜬다는 것입니다

우리 시님에게 묶여서,,, 관자재는 커녕,, 세상을 대충도... 보지 못합니다

당연히 사회생활에 낙오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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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돈을 벌고 싶어합니다

돈을 갖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돈에 묵여 버립니다

그리고는 아주 쬐금의 돈에 묵여버립니다

 

그러니까~~~ 일을 사랑해서,,,, 일을 하다보니 돈이 불구자득 한 것이 아니라

돈을 탐하다 보니,,, 돈에 지식이 묵여 콱 막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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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문제,, 건강문제 정진적 문제를 풀 답을 찾았습니다

따밥 뿌리층에 부처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정해진 자리에 계시는 것도 아니고

허공에 꽉찬 부처님이십니다

 

그 분은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방편으로 부리시고

하늘의,, 우주의 모든 것을 방편과 도구와 연장으로 사용하십니다

복전탑과

염원의탑과

우승택과

따밥사모 모든 도반들을 연장으로 사용하시고

방편으로 사용하십니다

지난 번에는 진정진인도 연장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어느 것에도 걸림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우리이기도 합니다

 

우리 회원님들!

이제 회원님들 자신이 누구인지 아시겠나요?

아직도 절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로 고민하시나요?

온 우주가 너자신임을 알아라! 라는 말이 실감이 안나시나요?

 

오늘은 12월 3일 정부가 내어놓은 부동산 대책을 논의하러 갑니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참 열심히는 했지만,,,,,안타깝게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번째 이니

개근상은 주지만,, 우수상은 줄 수 없는 대책입니다

相에 묵인 대책이기에 그렇습니다

 

지난 1000일간,,,, 제 공부하면서 도반님들을 도와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동안거 같이 공부해서 참 즐겁습니다

 

오는 20일~~ 저로서는 19번째 이고

도반님들은.... 18번째 철야기도일입니다

22일이 올해의 끝인 동지이니

동지 기도를 앞둔 2박3일의 告天日 이기도 하고

토요일을 앞둔 금요일 이기도 하고

지장재일이기도 합니다

멋진 분을 초청해서,,,, 정말 졸지 않고 철야공부를 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은 계획일 뿐이지만요..

20일날 뵙겠습니다.

 

이만 총총

 

출처: 따뜻한 밥을 먹는 사람들의 모임(따밥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