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지혜
지식은 긴 공부를 통해 차곡차곡 쌓아 갈 수 있다.
그러나 축적된 지식은 상대를 공격하거나 자랑거리로
삼아서는 안될 것이다.
단지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곳에만 사용되어져야 할 것이다.
지혜나 현명함은 지식과 달리 오직 스스로 깨우쳐야만 얻어질 수 있다.
따라서 지혜는 세상 사는 이치이며, 이는 곧 자연의 이치이다.
자연의 이치중 가장 위대한 가르침은
나는 단연 "콩심은데 콩이 난다"로 본다.
지극히 당연한 소리이지만,어렵게 해석하면
원인과 결과는 일치하게 되어 있다라는 의미이며
세상사는 이치로 해석하면,
"대접받고자 하는 사람은 상대를 먼저 대접해줘야 하고,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을 먼저 베풀어야 하고, 존경받고 싶으면
상대를 먼저 존중해줘야 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면 항상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내 자신이 고통스러우면 이전에
상대를 고통스럽게 한 일은 없는지 먼저 반성을 하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오늘 "콩 심은데 콩이 난다"라는 지극히 평범한
자연의 이치에서 커다란 지혜를 얻음에 깊이 감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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