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법구경

해탈의향기 2013. 4. 9. 06:11

 

 

 

 

만일 누군가에게서

깨달은 이의 가르침을 배웠다면

그에게 스승의 예(禮)를 갖춰라.

저 브라만 사제가

제단의 신성한 불(聖火)에 예배하듯.*

 

* 저 풀 한 포기에서 이 돌멩이 하나에 이르기까

   지 보라.  스승 아닌 존재가 어디 있는가.  이처럼

   삼라만상 전체가 그대로 스승으로 느껴질 때 그

   에게는 머지않아 불멸(니르바나)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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