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오 늘

해탈의향기 2012. 7. 9. 16:01

 

 

19.  입으로는 성스러운 말을 곧잘 하지만

      그러나 그것을 전혀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이런 무지(無知)한 사람은 결코

      저 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없다.*

 

* 말이 그 행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 그는 무

지한 사람이다.  그러나 말과 행위가 하나가 되는

사람,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무지(無知)'

와 '지혜(知慧)'의 차이는 바로 이것이다.

  "군자는 행동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더디게 해

야 한다."                            - 공자(孔子) -

 

 

 

20. 그렇게 많은 말은 하지 않지만

     그러나 자신이 말한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

     탐욕과 미움과 환상에서 깨어난 사람,  

     지금 현재와 이후로

     그 어떤 것에도 집착을 두지 않는 사람,

     이런 이의 삶이야말로

     성스러운 삶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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