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자각(自覺)은 영원의 길이며
무지는 죽음의 길이다.
그 영혼이 깨어 있는 이들은
영원히 살 것이며
그 영혼이 잠든 이들은
이미 죽음의 집에 들어섰다.
22. 이를 분명히 깨달은 이들은
그 자각 속에서 법열에 넘칠 것이며
다시 이 거룩한 길에서 기뻐할 것이다.
23. 명상과 실습과 굳은 의지력,
그리고 강력한 정신력이 있는 그들은
마침내 저 진리의 절정인
'니르바나(열반)'*에 이르게 된다.
* 니르바나(Nirvana) : 열반(涅槃)이라 번역하고 있는
이 말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그 많
은 뜻 가운데에서도 다음의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첫째, 깨달은 상태.
둘째, 번뇌의 불길이 꺼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