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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죽나무(참죽) 와 개가죽(가중)나무 비교

해탈의향기 2014. 4. 29. 16:36
가죽나무(참죽) 와 개가죽(가중)나무 비교
참죽나무와 가죽나무는 별개의 다른 식물로 사돈의 팔촌간도 아니다.
가죽나무의 잎은 선점이 뒷면에 두 개가 나있어 만져진다.
이곳을 통하여 누린내를 풍기니 구역질이 날 정도이다.
다만 멀리서 보아 잎이 달린 모양새가 닮은 점이 있으나 꽃과 열매도 아주 다르다.
잎자루에 잎이 붙은 끝 쪽이 짝수(우수)로 보이면 참죽나무이고
홀수(기수)로 보이면 가죽나무이다.
잎을 따서 비빈 후 냄새를 맡아 보면 더욱 구별이 쉽다.
 
가장 큰 차이점은 참죽나무 새순은 식용이 가능하지만 가죽나무 새순은 독성및 독한 
냄새 때문에 
먹을 수 없습니다.
영남지방에서는 가죽나무를 개가죽나무라 칭 하기도 합니다.
가죽나무란 기짜 죽나무란 뜻의 가죽나무로 새순과 잎의 색상이 연한 청색을 띠며 
참죽나무는 진짜 
죽나무란 뜻의 참죽나무로 새순과 잎이 연한 붉은색을 띱니다.
1. 참죽나무
 

바른 이름은 참죽나무와 가죽나무이다.

그러나 지방에 따라서는 참죽나무를 가죽나무로, 가죽나무를 개가죽나무로 부르는 곳도 있다.

참죽나무와 가죽나무는 잎의 모양은 비슷하지만 아주 다른 나무 이다. 먹는 참죽나무는

멀구슬나무과이고 가죽나무는 소태나무과에 속하는

다른나무이다. 그러나 참죽나무나 가죽나무 모두 원산지는 중국이다.

이제 참죽나무와 가죽나무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참죽나무(쭉나무, 참중나무로도 불리운다)

참죽나무는 쌍떡잎식물/쥐손이풀목/멀구슬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경상도에서는 '가죽나무', 전라도에서는 '쭉나무'로 부른다.

잎은 깃 모양의 겹잎이다.

어린 잎은 식용으로, 줄기와 뿌리의 껍질은 약용으로 쓴다.

가장자리의 톱니가 고르게 발달되어 있다 - 가죽나무와 구별할 수 있는 뚜렷한 자료이다.

잎맥의 모양이 다르다. 작은 잎의 주맥에서 뻗은 결맥이 양쪽이 마주보고 나 있다.

작은 겹잎의 수는 합이 짝수이다(우수우상복엽이다)

윗부분 줄기의 색깔이 붉은색이 많다.

 참죽나무 수피 -소나무 껍질 연상
  
 
 
  2. 가죽나무
 

가죽나무(가승목, 가중나무로도 불리운다)

쌍떡잎식물/무환자나무목/소태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산지가 중국이다.

잎은 깃꼴 모양의 겹잎이다.

뿌리 껍질은 약용, 줄기는 재목, 정원수나 관상수로 재배한다.

잎의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2-3개 있다. - 참죽과 가죽을 구별하는 기준이 된다(톱니가 한 쪽에

크게 1-2개 돋아 있다.)

작은 잎의 주맥에서 뻗은 결맥이 엇갈려 나 있다. 참죽은 결맥이 마주보고 나 있으나 가죽나무는

엇갈려 나 있다.

작은 겹잎의 수는 합이 홀수이다(기수우상복엽이다)

줄기의 윗부분 색깔이 연녹색이 많다.

  
 
 ※ 참죽나무와 가죽나무를 구별하는 방법은 작은 잎의 결맥의 생김새와 잎 가장자리 
톱니의 생김새를 살펴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참죽과 가죽의 깃꼴겹잎의 수가 짝수는 참죽나무, 홀수는 가죽나무로 일단 
판단하기는 하는데 짝수도 있고 홀수도 있는 경우가 있어 연구 대상이다.
가죽나무
중국 원산으로 가중나무라고도 한다. 
가죽나무는 가짜 죽나무란 뜻이며, 학교나 공원 등지에 심지만, 
각지에 야생하기도 한다.
성장이 빠르며 줄기 지름 50 cm, 높이 20~25m에 이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길이 45∼80cm이다.
작은잎은 13∼25개로 길이 7~12cm, 나비 2~5cm이다. 
넓은 바소꼴로 위로 올라갈수록 뾰족해지고 털이 난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꽃은 집성화로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6~7월에 녹색이 도는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시과로 긴 타원형이며 길이 3~5cm, 나비 8~12mm이다. 
프로펠러처럼 생긴 날개 가운데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목재를 가구재·기구재·농기구재로 쓰고, 잎은 가죽나무누에의 사료로 쓴다. 
가로수로 심기도 한다. 
가중나무뿌리 껍질에는 쿠아찜이라는 성분은 설사 멈추는 작용과 
적리균, 아메바성 원충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 적리에는 : 가중나무뿌리껍질 16~3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 봄과 가을에 뿌리의 껍질을 채취하여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려서 
이질(적리)·치질·장풍 치료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이질·혈변·위궤양에 뿌리를 진하게 달여 먹는다. 

참죽나무와 가죽나무

 

.

국가식물정보원의 자료에는 다음처럼 그 특징을 소개하기도 한다.

참죽나무의 순을 `참죽`이라 하는데 대나무처럼 순을 먹는다 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지엽(枝葉)에 독특한 향기가 있으므로 중국에서는 향춘(香椿)이라 하며 일명

저향(樗香)이라고도 하는데

참죽을 먹는 풍속은 우리 나라와 중국 뿐이다

참죽나무는 그 꽃보다는 열매의 모양이 특이하고 아름답다.

 

참죽나무는 그 어린순을 나물로 먹거나 나무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목재는. 나무의 결이 붉고 아름다우며 견고하여 가구재, 건축재,

각종용구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아래는 그 수피모양이다.

참죽나무 하면 반대급부로 가죽나무가 떠오른다.

가죽나무는 그 순을 먹지 않으며 매우 흔하다 하여 개가죽나무라 칭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죽나무의 새순도 소금물에 데쳐 잘 요리하면 참죽이나 두릅만은 못하더라도

별다른 풍미를 준다.

 

정명은 가죽나무이며 다른이름은 가중나무, 개가죽나무, 까중나무 이다.
학명은 : Ailanthus altissima (Mill.) Swingle for. altissima
분류는 소태나무과 이다

참죽나무의 화서가 엉성하게 늘어지는 반면 가죽나무는 화서는 보통 위로 방사상으로 벋어난다.

위는 가죽나무의 열매이다.

약용으로 사용하려면 참죽나무보다는 가죽나무가 유용하다. "저근백피"라 칭하며

"저근은 미고하다. 장풍, 치루, 사리, 혈붕, 습증, 등을 다스리며 유정을 삽수한다" 고 본초에

기록되어 있다.

가죽나무 잎 뒷면 - 잎자루 쪽 첫번째 결각에 까만 점이 선점으로 여기에서 가죽나무 특유의

냄새가 풍겨나온다. 나무를 건드리면 냄새가 더 심하게 나고, 건드리지 않아도 바람이 불면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고약한 냄새라고들 하지만 그리 고약하지만은 않다. 냄새가 고약한 걸로 치면

우리인간도 결코 뒤지지 않을 껄.. 나중에 참죽나무를 찍어서 비교해 봐야겠다. 겉모양만 비슷하지

사실 관련이 없는 참죽나무이긴 하지만..

 

가죽나무 이파리엔 눈에 띄는 톱니가 이파리 아랫쪽에 2~3개 있다

★ 이 톱니의 끝을 만져보면 딱딱한 알맹이가 만져지는데, 이름하여 선점(腺點)이라고 하며

간단히 사마귀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나무의 모양도 가지가지 ... 이용 방법도 가지가지 ... 우리가 꼭 알아야 하고 같이 어우러져

살가야할 대상들이다.

 

 

어린참죽나무순,,,,(펌글)

출처 : 귀농 푸른세상
글쓴이 : 권휘 [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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