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음식이야기

색의조화, 컬러밥상

해탈의향기 2012. 7. 28. 19:07

  

자연의

고유색으로 빚은

1식3찬

 

 

절밥하면 오신채를 넣지 않은 밥과

나물로만 차리는 지루한 채식밥상부터 떠올립니다.

하지만 국수나 김밥, 만두 같은 별미가

상에 오르는 날이면 밥상은 더 없이 화려해집니다.

그저 자연만 담았을 뿐, 희귀한 재료 하나

없는데 말이죠.  우리나라 자연과 토양의 기운을 받고

자란 제철 식재료들은 더없이 다채롭고

단아한 색을 띈답니다.  봄의 청색,

여름의 붉은색, 가을의 흰색, 겨울의 흑색,

그리고 이 모두를 아우르는 황색이 모여

오방색이라는 이름으로 상에 오릅니다.

오방색으로 차린 1식3찬을 소개합니다.

 

 

ㅡ 운아스님 《 1식 3찬 》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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