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공부

[스크랩] 3차 천일기도 650일 2014.09.04. 목

해탈의향기 2014. 9. 5. 18:58

보리방편문

 

 

 

 

아미타불

심은허공과등할새편운척영이무한광대무변한허공적심

계를관하면서청정법신인달하야비로차나불을념하고차

허공적심계에초일월의금색광명을대한무구의정수가충

만한해상적성해를관하면서원만보신인달하야노사나불

을념하고내로념기념멸의무색중생과외로일월성수산하

대지삼라만상의무정중생과인축내지준동함령의유정중

생과의일체중생을성해무풍금파자용인해중구로관하면

서천백억화신인달하야석가모니불을념하고다시피무량

무변의청공심계와정만성해와구상중생을공성상일여의

일합상으로통관하면서삼신일불인달하야아화미보타법

불을상념하고내외생멸상인무수중생의무상제행을심수

만경전인달하야미타의일대행상으로사유관찰할지니라

 

아미타불

마음은허공과같을새

한조각구름이나한점그림자도없이

크고넓고끝없는허공같은마음세계를관찰하면서

청정법신인비로자나불을생각하고

이러한허공같은마음세계에해와달을초월하는금색광명을띤

한없이맑은물이충만한바다와같은성품바다를관찰하면서

원만보신인로사나불을생각하며

안으로생각이일어나고없어지는형체없는중생과

밖으로해와달과별과산과내와대지등삼라만상의뜻이없는중생과

또는사람과축생과꿈틀거리는뜻이있는중생등의모든중생들을

금빛성품바다에바람없이금빛파도가스스로뛰노는거품으로관찰하면서

천백억화신인석가모니불을생각하고

다시저한량없고끝없이맑은마음세계와

청정하고충만한성품바다와

물거품같은중생들을

공과성품과현상이본래다르지않는한결같다고관찰하면서

법신보신화신의삼신이

원래한부처인아미타불을항시생각하면서

안팎으로일어나고없어지는모든현상과

헤아릴수없는중생의덧없는행동들을

마음이만가지로굴러가는

아미타불의위대한행동모습으로생각하고관찰할지니라

  

 

중생(衆生)의 눈에는 안보이겠기에 그저 이름이라도 외우면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서 그때는 부처님의 그런 영상(映像)이 차근차근 우리 마음에 흔적을 둡니다. 우리 사람끼리도 그 사람 이름을 외워 보십시오. 그 사람의 영상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하물며 부처님 이름은 명호부사의(名號不思議)라. 부처님 이름 이것은 부처님 공덕(功德)을 표하는 그런 부사의한 명호입니다.


가사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자비의 교훈을 그린 하나의 표상이고, 상징이고, 그런 의미이고, 또 지장보살(地藏菩薩)은 부처님 가운데서 우리 중생의 영혼(靈魂)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그런 의미를 담아서 지은 명호입니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은 부처님의 모든 공덕의 이름을 통 털어서, 총칭해서 부른 명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옴마니반메훔' 이것은 관세음보살본심미묘진언(觀世音菩薩本心微妙眞言)이라는 의미가 있듯이 부처님의 순수한 에너지, 부처님의 生命을 하나의 음율(音律), 리듬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렇게 자꾸만 외우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업장(業障)이 녹아지고 따라서 부처님에게로 가까워집니다.


- 문자법문 221번 / 가사불사(袈裟佛事)의 인연공덕(因緣功德) 중에서 -

 

 

출처 :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
글쓴이 : 선주화(宣舟華)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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