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衆生)의 눈에는 안보이겠기에 그저 이름이라도 외우면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서 그때는 부처님의 그런 영상(映像)이 차근차근 우리 마음에 흔적을 둡니다. 우리 사람끼리도 그 사람 이름을 외워 보십시오. 그 사람의 영상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하물며 부처님 이름은 명호부사의(名號不思議)라. 부처님 이름 이것은 부처님 공덕(功德)을 표하는 그런 부사의한 명호입니다. 가사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자비의 교훈을 그린 하나의 표상이고, 상징이고, 그런 의미이고, 또 지장보살(地藏菩薩)은 부처님 가운데서 우리 중생의 영혼(靈魂)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그런 의미를 담아서 지은 명호입니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은 부처님의 모든 공덕의 이름을 통 털어서, 총칭해서 부른 명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옴마니반메훔' 이것은 관세음보살본심미묘진언(觀世音菩薩本心微妙眞言)이라는 의미가 있듯이 부처님의 순수한 에너지, 부처님의 生命을 하나의 음율(音律), 리듬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렇게 자꾸만 외우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업장(業障)이 녹아지고 따라서 부처님에게로 가까워집니다. - 문자법문 221번 / 가사불사(袈裟佛事)의 인연공덕(因緣功德) 중에서 - |
출처 :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
글쓴이 : 선주화(宣舟華)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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