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공부

[스크랩] 3차 천일기도 663일 2014.09.17. 수

해탈의향기 2014. 9. 18. 23:12

보리방편문

 

 

 

 

아미타불

심은허공과등할새편운척영이무한광대무변한허공적심

계를관하면서청정법신인달하야비로차나불을념하고차

허공적심계에초일월의금색광명을대한무구의정수가충

만한해상적성해를관하면서원만보신인달하야노사나불

을념하고내로념기념멸의무색중생과외로일월성수산하

대지삼라만상의무정중생과인축내지준동함령의유정중

생과의일체중생을성해무풍금파자용인해중구로관하면

서천백억화신인달하야석가모니불을념하고다시피무량

무변의청공심계와정만성해와구상중생을공성상일여의

일합상으로통관하면서삼신일불인달하야아화미보타법

불을상념하고내외생멸상인무수중생의무상제행을심수

만경전인달하야미타의일대행상으로사유관찰할지니라

 

아미타불

마음은허공과같을새

한조각구름이나한점그림자도없이

크고넓고끝없는허공같은마음세계를관찰하면서

청정법신인비로자나불을생각하고

이러한허공같은마음세계에해와달을초월하는금색광명을띤

한없이맑은물이충만한바다와같은성품바다를관찰하면서

원만보신인로사나불을생각하며

안으로생각이일어나고없어지는형체없는중생과

밖으로해와달과별과산과내와대지등삼라만상의뜻이없는중생과

또는사람과축생과꿈틀거리는뜻이있는중생등의모든중생들을

금빛성품바다에바람없이금빛파도가스스로뛰노는거품으로관찰하면서

천백억화신인석가모니불을생각하고

다시저한량없고끝없이맑은마음세계와

청정하고충만한성품바다와

물거품같은중생들을

공과성품과현상이본래다르지않는한결같다고관찰하면서

법신보신화신의삼신이

원래한부처인아미타불을항시생각하면서

안팎으로일어나고없어지는모든현상과

헤아릴수없는중생의덧없는행동들을

마음이만가지로굴러가는

아미타불의위대한행동모습으로생각하고관찰할지니라

  

 

 

참선은 어떻게 하는가? 참선은 우리 몸을 바르게 하고, 우리 호흡을 바르게 하고, 먼저 몸을 바르게 하려고 철저한 계행(戒行)을 지켜야 되겠지요. 몸을 바르게 하고, 우리 호흡을 바르게 하고, 호흡을 무리하지 않게 될 수록 가늘고, 길고, 고르고, 길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우리 마음은 남을 미워하고, 남 좋아하고, 허튼 자기 분수에 넘는 권리나 권력을 구하고 돈을 구하고 그런 때는 마음이 괴로운 것입니다. 자기 분수에 맞게 구한단 말입니다.


그렇게 하면은 우리 마음은 내 생명(生命)의 근본인 동시에 우주만유(宇宙萬有)의 근본(根本)자리인 우리 부처님을 생각합니다. 이렇게 분수에 맞게 하는 것이므로 제일 쉬운 것입니다. 이렇게 하시면 우리 몸이 거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세월(歲月)은 참 무상(無常)한 것입니다. 벌써 삼동결제(三冬結制) 반(半)살림을 지났습니다. 반살림 동안에 공부를 얼마나 했는가 내 놓아 보시오. 그러면 우선 저부터가 지금 따분하게 생각합니다.


나머지 반살림은 후회(後悔)가 없도록 공부 부지런히 하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을 본다고 생각할 때는 때때로 좋은 때요, 다 좋은 때요, 사람마다 나한테 지금 애매하게 내가 허물이 없지만은 내 목에다가 칼을 겨누는 사람도 좋은 사람이요.


천지우주(天地宇宙)가 오직 부처님뿐이요. 천지 우주가 다 화장세계(華藏世界)라, 다 부처님 나라 뿐 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날이 좋은 날이요, 분명히 해마다 좋은 해입니다.


공부 부지런히 정진(精進)하시기 바랍니다.


- 문자법문 읽기 게시판 220번 중에서 -

 

 

출처 :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
글쓴이 : 선주화(宣舟華)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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