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분 노

해탈의향기 2012. 9. 19. 03:53

 

221. 분노를, 자만심을 버려라.

       그리고 이 모든 속박을 뛰어넘어라.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사람에게

       고뇌조차 가까이 갈 수 없나니

       그는, 그 자신의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

 

*  고뇌도 하나의 집착이다.  거기 집착이 없으면

  고뇌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222. 저 질주하는 마차를 정지시키듯

       폭발하는 분노를 제압하는 사람,

       그는 진정한 마부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저 말고삐만 쥐고 있을 뿐

       성난 말들을 정지시킬 수 없나니

       진정한 마부라고 부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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