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마 음

해탈의향기 2012. 7. 16. 05:58

 

 

36.  보이지 않으며

     볼 수도 없고 미묘한 것,

     그것이 이 '마음'이다.

     마음은 그가 좋아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그곳을 공상하며 날아간다.

     그러나 지혜로운 이는

     이 마음 잘 다스린다.

     잘 다스려진 마음은 행복의 근원이다.

 

 

37. 형체가 전혀 없으면서

     이 심장의 동굴 속에 숨어 있는 것,

     때로는 멀리,

     때로는 혼자 가기도 하는 것,

     그것(마음)을 잘 다스리는 이는

     마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리라.*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느린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마음'이다.  나 자신의 '마음'이다.

  내 마음이며 동시에 그대 마음이다.

  아니 우리 모두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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